원평1동(동장 남병국)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김종기, 이봉희)에서는 5.22(일) 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1가구를 선정하여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가구를 선정해, 새마을단체회원들의 노력봉사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복지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원평1동 새마을남·여협의회원들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곰팡이가 피어 있는 벽지를 싹 뜯어 다시 도배하고, 오래된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 (주)케이아이디 고학운사장님께서는 관내식당에서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평소 생활 속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원평1동 새마을남·여협의회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남병국 원평1동장은 휴일인데도 쉬지도 못하고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봉사를 몸소 실천한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노고 및 자비로 식사의 자리를 마련해 준 고학운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으뜸! 원평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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