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교육장을 비롯한 과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동걸 교육장은 6월 10일 형남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를 함께하며 식재료의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급식시설 설비 및 작업환경의 청결 상태,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작업 위생관리 등을 점검하였다.

이동걸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재료의 위생적인 관리와 조리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강조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장과 영양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정기 위생・안전 점검과 더불어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 수요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