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등학교(교장 김경훈)는 6월 20일(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 까지 1시간 30분 동안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형일초등학교 교감 손** 강사를 모시고 ‘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와 적용’에 관한 상세한 강의와 함께 시작되었다.
학교폭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그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여 학교 현장에서 일선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이번 컨설팅에서 손** 강사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례들을 제시하며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컨설팅에 참가한 교사 김**는 “학교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사소한 장난도 피해학생이 괴롭힘을 느꼈다면 학교폭력에 해당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라고 하며 최근 교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드러냈다.
원남초 강삼희 교감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인성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도 상당히 크다. 특히 인성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 원남 선생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하며 컨설팅을 마무리 지었다.
오늘 컨설팅을 통해 원남초 교사들은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서로 힐책보다는 보듬고 쓰다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