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동(동장 이관응)에서는 그림자봉사단(회장 김경애)에서 2016. 8. 13(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그림자봉사단 12명이 참여하여 오래 방치된 음식물, 사용한 식기류, 온갖 잡동사니가 널려진 방, 집안 곳곳에 쌓아둔 각종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으로 인해 악취가 나는 등 불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2가구를 방문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부패한 음식물 버리기, 주방기구 및 식기 세척, 방과 주변 청소, 재활용품 정리 정돈, 집안 곳곳에 배인 악취 환기 등 대형쓰레기 봉투 8개에 달하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이관응 광평동장은 “폭염과 악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하여 노력해 준 봉사단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순기자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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