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자유, 평화, 희생, 감사, 호국의 다섯 단어의 의미를 오감으로 느끼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식을 고취하였다. 특히 국군 유해발굴 현장 역할극, 결단의 순간 확인, 추모의 공간에서 묵념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이것을 시로 나타내기 활동을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홍의진 학생은 “제가 현재를 살 수 있는 이유는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수많은 군인들 때문입니다. 저희도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번 체험을 통해 형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마음 속 깊이 우러나오는 호국보훈 의식을 키우게 되었고 나라사랑학습과 관련한 현장체험학습의 우수한 사례를 제시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지윤 기자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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