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1월 5일(토)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 900여명이(전석매진) 참석한 가운데 군민대화합 별고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회관이 주관으로 매년 여름철에 읍면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별고을 작은 음악회”가 올해는 7월 뜻밖에 상황으로 개최하지 못하여 부득이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TBC 아나운서 이도현의 진행으로 가수 최지현, TBC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한기웅과 단비, 가수 주현리, 우지마라의 김양, 무조건을 부른 박상철의 무대로 약 2시간에 걸쳐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별고을 음악회를 통하여 우리 군민들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역 정서의 화합과 통합을 도모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건히 힘을 다해 전진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성주문화예술회관은 11월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철민이 출연하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1인 15역을 소화하는 유순웅의 연극 “ 염쟁이 유씨”, “성주군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영화 “부산행”을 개최하며 12월달에는 세계적인 보이소프라노 합창단인 평화의 사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초청”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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