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노인오토바이 명예환경감시단(단장 이현기)은 지난 3월 14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도천 둔치에서 덕절산 생태공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명예환경감시단원들은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계각층의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분기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 수행 및 환경보전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 등 맑고 깨끗한 지역 자연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은 청도천 둔치 주변 하천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중점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했다. 이현기 단장은 “노인들이 앞장서서 도로변의 쓰레기 줍는 활동을 통해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청도군을 가꾸는데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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