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김천의료원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조성지역은 주택밀집지역이며 지역 거점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이 있어 차량 대수에 비해 주차면수가 턱없이 부족해 공영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왔던 지역이다.

김천시는 교통소통 원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국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하였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1,719㎡(520평) 규모로 57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17년 말까지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모암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거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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