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1월 2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갖고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에 대한 설명과 안전신문고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12조의2」 「김천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하여 구성하게 되었으며, 위원회의 기능은 평상시에는 재난, 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의 모니터링·제보와 재난 발생시에는 인적·물적 자원동원, 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 참여, 피해주민 지원서비스 제공 등 협력 활동을 하게 된다.

김일수 김천시부시장은 지금까지 안전문화운동이 관 주도로 이루어져 옴으로써 캠페인적인 성격을 많이 띄고 전시행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나타나 실질적으로 효과가 떨어지는것에 대한 반성으로 민간주도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공공기관이 지원해주는 체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이 위원회가 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발적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고 안전분야에 대한 민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잘 이루어질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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