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학습은 의성군의 우수한 자원에 대한 홍보 방법과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대한 브리핑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토론으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금성면에 위치한 조문국 박물관을 방문하여 2000년 전 삼한시대에 고대국가였던 조문국의 역사와 숨결을 느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이재하 경북대학교지리학과 교수는 “지리적으로 훌륭한 위치에 접해 있는 나의 고향, 의성군에서 제자들과 함께 ‘장소 마케팅론’에 관한 학습과 토론을 하며 의성군의 우수 자원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현장학습을 통해 젊은 학생들이 의성의 빼어난 자연과 우수한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좋은 추억 만들었기를 바라며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매력적인 의성을 많이 홍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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