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2동(동장 박호형)에서는 4월 19일(목) 15:00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故김온배 이병 유가족을 주민복지센터로 초청하여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무공훈장은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는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결과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형곡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故김온배 이병의 아들 김종래씨에게 훈장증과 훈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래씨는 현재 형곡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백원순 형곡2동새마을부녀회장은 “6.25전쟁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하셨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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