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1동(동장 이재근)에서는 5월 18일(금) 오후 3시에 마을보듬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을보듬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원룸에서 일어난 부자가정의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유사한 문제를 겪지 않도록 마을보듬이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룸과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원평1동 특성 상 전산 확인이 어려운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통장, 마을보듬이, 직원이 함께 관내 원룸, 숙박업소를 모두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홍보스티커를 배부하고 위기상황에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자가 있는지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재근 원평1동장은 “사회관계망이 취약한 요즘 누구라도 먼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할 때로, 앞으로 마을보듬이, 통장 등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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