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9월 16일 부터 22일(7일간)을『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고 지구 환경을 생각해 보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 시작하여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되었다.
시는 이번에 진행되는 『친환경 교통주간』의 주제를 ‘함께 걸어요(Walk Together)’라 정하고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카풀‧걷기‧ 자전거이용하기‧친환경적으로 운전하기” 등 녹색생활 실천과 친환경 분위기 확산을 위해 9.16(월) 08:00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홍보하는 기간으로 추진한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번 교통주간 행사기간을 이용 해 친환경 교통 이용과 친환경 운전습관 생활화로 온 시민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 동참하고 나아가 친환경 교통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정착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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