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는 가속화되어 가뭄, 국지성 집중호우, 기후변화 등 이상기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공통의 문제가 되고 있고 신재생 으로의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안되는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원임을 전 세계가 동감하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사업은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 사업으로서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지로 부족해지고 비싸질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해서 신재생에너지는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영양군은 타 지역에 비하여 지역 접근도가 제한되며 산지가 많아 개발 잠재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지만, 산지가 많고 편서풍이 많이 부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 육상풍력발전의 최적지로 거론되고 있어 ‘바람’을 이용한 세수 확보라는 토다른 특산물을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양지역의 약 86%는 산지이고 이 중 약 0.13%의 아주 작은 면적이 풍력발전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중소도시 전체 소비량을 대체할 정도로 매우 많은 전기가 이 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잘알다시피 자연환경 훼손과 개발이란 것은 항상 공존해 가고 있다. 환경보전이란 가치도 분명 중요하나 아주 작은 부분을 활용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순기능이 있다면 개발에 대한 반대론보다는 영양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앞선 관점이 필요할 것이다.

경상북도 영양군 지역의 AWP 영양풍력발전 사업은 최초 입안 시 27기의 풍력발전기를 세운다는 계획으로 시작되었으나 생태자연도 1등급 보전, 지형 보전, 법정보호종 보호, 누적 입지에 따른 환경영향검토 등 환경부의 면밀한 검토와 환경부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13기가 축소된 14기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으며,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유치 및 투자 활성화로 지역 산업 고도화를 성취할 것이다. 이와 함께 농가 소득지원 사업, 지역 고용 창출 사업, 세수 증대, 기타 지역 환원사업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영양군은 인구 약 17,000여 명 수준으로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마저도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육지의 섬이다.
오지 속의 오지와 같은 폐쇄적인 지역 이미지가 아닌 영양군의 새로운 특산물이라 불러도 좋을 ‘바람’이란 자원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세수를 높임으로써 군재정자립도를 높여 자칫 소멸위기 1위군으로 언제 전락하지 모를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힘을 키워야 한다.
영양군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바람의 섬” 영양군이 이 바람을 통한 부자군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변화와 바람으로 새롭게 조명되어지길 주문해 본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