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9월 2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부패 근절과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의원의 책임 의식과 청렴도를 높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됬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한창희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 청렴 법과 제도, △갑질 없는 윤리적 조직문화와 갑질 행위 기준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창희 소장은 “청렴은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청렴을 실천하고, 부패 근절과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범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양심이며, 군민의 신뢰를 받는 영양군의회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모든 의원과 공무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한 행정과 의정 활동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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