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소재 미소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지연)는 9월 12일(목) 화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굿센스’ 사업을 시행했다.

굿센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경상북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으로 구축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미소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내용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인 마음 공감 푸드테라피로 아동, 보호자, 지역주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에 걸쳐 꼬마김밥, 빽다방 샌드위치, 시나몬 오란다 강정, 호두 품은 찹쌀떡 등을 만들어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소2리 주민 송00씨는 “우리 지역에 미소지역아동센터가 있어 아이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돌봄을 받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돌봄 실천과 안전망 구축 등으로 미래의 주역인 화동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방송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