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교직원 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감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별 학교 수에 따라 소통 리그와 공감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테니스, 배구, 탁구, 여자배드민턴 등 4종목이 치러졌다.

특히 여자배드민턴 종목은 여 교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테니스와 배구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여자배드민턴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각 소통 리그와 공감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테니스, 배구, 탁구 경기에 참여하여 기량을 선보이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교직원들이 화합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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