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청량산도립공원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 청취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공원 관리 및 계획 방향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청량산도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원구역 조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원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견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와 관할 면사무소(명호면, 재산면)에서 접수하며,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요 제출처는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명호면사무소, 재산면사무소, 경상북도 기후환경정책과다.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공원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청량산도립공원이 지역 주민과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의견 수렴 과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