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며, 창의적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산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울진군은 세계 최다 원전 10기의 전력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원자력수소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아 국가산단 조성을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국내 주요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산단 입주 기업을 확보했으며, 정책 포럼 개최와 국회 설득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올해 6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산단 조성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9월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일상생활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허브로 자리 잡고, 기반산업의 대전환으로 군민 모두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지속적인 쇄신과 혁신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여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도전과 적극적인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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