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사결정부터 집행까지 건강위원회에서 직접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현재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두 마을에서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삼읍은 올해 마을별 건강동아리 운영, 달빛 아래 운동교실, 숟가락난타 동아리, 환경 정화 활동, 웃음연극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힘썼다.

가산면은 찾아가는 힐링강좌(고관절 운동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실, 천연화장품교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힐링꾸러미봉사단 운영, 힐링미니정원 가꾸기, 주민 난타 동아리 등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건강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칠곡군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