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20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자봉 힐링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도자봉 힐링봉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봉사단을 조직한 단체로, 청도군 곳곳에서 자원봉사센터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창설됐다.
발대식은 읍·면 윷놀이 대항전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 활동하기”라는 청도행복헌장의 실천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발대식 선서문 낭독과 더불어 청도군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전수가 이루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조인제 청도자봉 힐링봉사단장은 “오늘 선서한 내용을 바탕으로 단원으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새로운 청도를 위해 힘써 주실 힐링봉사단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열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도군 곳곳에 희망과 힐링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 주도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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