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월 5일 영덕군의 해양환경체험관과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방문하여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비교 견학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영덕군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방문[구미시의회 제공]
해양환경체험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국립 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체험관은 해양안전, 해양탐사, 극지연구, 선박항해 등 4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에게 해양 환경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심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덕풍력발전단지 내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은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생성 원리를 전시하며, 태양열을 활용한 창포 족욕탕, 야외놀이터, 동해안 해안 전망대 등도 조성되어 신재생에너지 활용성과 주변 경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하며, 구미시 관내 전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체험시설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체험을 접목한 전시·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적극 수용하여 구미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철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