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영양군 제공]
이번 협약은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영양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에도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디게 되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 쇼핑몰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 기관으로, 국내 최대의 공공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기관은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많은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신뢰를 쌓아온 공신력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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