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입 인구 증대를 위해 조성한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은 물야면 북지리 72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모듈러주택 21동(10평형 11동, 15평형 10동)과 커뮤니티센터, 텃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은정원 내 모듈러주택은 인덕션,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 필수 시설이 완비돼 있어 입주 후 즉시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봉화읍과 가까워 문화 및 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번 모집은 전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봉화군 내 무주택 청년과 3년 이내 귀농한 주민들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대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이 봉화군 3만 인구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봉화읍 삼계리, 춘양면 서벽리 등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해 봉화군 전입 인구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