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스마트농업 시험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이 농업인과 관련 기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팜 방문자는 570명으로, 지역 농업인과 스마트팜 창업 예정자뿐만 아니라 전국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기술원 관계자들에게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설 견학 및 작물 재배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의 예비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 이론 및 생육 관리 실습 교육을 실시해 청년 농업인들의 상주시 정착 확대를 위해 힘썼다.

현재 스마트팜 시험연구동(1,003㎡)에서는 딸기 품종별(설향, 금실, 비타킹) 및 재배방법별(고설, 수직재배)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증재배동(1,003㎡)에서는 오이 배지별(코코피트, 암면) 최적 생육 조건 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농업인과 스마트팜 창농 예정자들이 쉽게 방문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함께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팜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견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시험연구팀(☎054-537-6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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