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시군합동평가 지표 팀장 및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군합동평가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도 시군합동평가 종합대책 회의 개최[청도군 제공]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시군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올해 추진 방향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표별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 원인 분석, 향후 추진 계획과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군합동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시책과 도 역점 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군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핵심 척도다.
이를 위해 청도군은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강한 의지와 결연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 시군합동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3개와 도 자체 개발 역점 시책 8개 등 총 101개 지표(정량 88, 정성 13)로 구성되며, 정량 평가는 각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정성 평가는 도 요약서 인용률에 따라 배점이 결정된다.
청도군은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통해 최고의 행정 역량을 발휘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통해 최고의 행정 역량을 발휘하여, 시군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초부터 부서 및 읍면에 목표를 부여하여 우선구매율 지표에 대응하고, 정성지표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추진 상황 보고회 및 지표 담당자 1:1 면담 등 실적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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