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위생단체연합회』 간담회를 열었다.

3월 24일(목)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내 12개 식품․공중위생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아울러 본 간담회에서는 ‘16년도 위생분야 정책과 구미시의 업무 추진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위생업이 국민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위생관리수준 향상과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에 다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호기 위생단체연합회장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업소환경 조성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없이는 소비자의 외면 받게 될 것이다.“며 “위생업 종사자들의 의식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수연 위생과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위생적인 업소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구미시도 간담회를 계기로 위생단체와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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