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2015년도 4/4분기 지역 유통 수산물, 정수장 식수, 생수 등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다.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가자미,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 수입식품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하여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관내 정수장 및 유통 생수 등에 대해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의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되었으나, 정부가 정한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하였고, 정수장 및 생수의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 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경주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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