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체육회(회장 김영만 군수)가 이사회를 개최하며 통합된 체육회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3월 24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는 지난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하여 최규종 실무부회장, 권순박 부회장, 장판용 부회장 등 4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이 승인되었으며 신규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 되었다. 금년도는 특별히 여러 체육관계인들의 노력으로 작년보다 1억여 원이 증가한 9억9천여 만원 규모의 예산안이 승인되어 올 한해동안 지역민들과 체육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인하여 지난 해 부터 추진되어 온 체육단체 통합 과정의 결과 군위군체육회는 지난 2월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이 날의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써 금년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금년도에는 5월 6일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체육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며, 체육유망선수 지원,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진행된다.

한편 김영만 체육회장은 “통합된 체육회를 발판 삼아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여야 한다.”며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하였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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