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 방독면 실제 착용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

구미 송정초등학교(교장 김명애)에서는 2016년 3월 25일 (금)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20분 동안 기관 특성화 훈련의 일환으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을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으로 북한의 적기 및 미사일 공습으로 주요시설이 파괴당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훈련 전 교실에서 동영상 시청과 매뉴얼 교육을 받은 후,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였다. 대피 장소에서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방법, 소화기 사용요령에 대한 추가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실제 공습경보가 발령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방독면을 직접 사용해보니 신기했고, 대피소에 있는 방독면을 어렵지 않게 착용할 수 있겠다.”라는 등의 훈련 소감을 밝혔다.

실제 대피훈련 및 방독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의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었고, 상황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훈련이었다.

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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