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산초, 등굣길‘설마 의식’ 뿌리 뽑아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29일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녹색 어머니회원을 위한 연수회가 개최되었다.
이 날 연수회 강사로 초청 된 구미경찰서 교통관리계 도다겸 순경은 ‘우리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의 특징을 알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몇 년 째 녹색 수호천사로 꾸준한 활동을 전개 해 온 이정순 회장은 “구미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도 놀랍지만, 사망자 수가 초등학교 2개 학급과 맞먹는 숫자라는 사실에 책임 의식을 느낀다.”며“녹색 어머니 회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등굣길 교통사고 제로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녹색 어머니회원들은 무단횡단 금지 등 학생의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 운동 전개와‘이런 사소한 행동이 사고로?’라는 설마 의식 근절을 다짐하였다.

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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