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016. 4. 14.(목) 구미관내 각급학교 영양(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 식중독균의 번식 우려가 높아지고,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음식물 보관, 취급 등 부주의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요구됨에 따라 개정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을 전달하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유통기한 확인 철저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사례를 언급하며 각급학교에서 모든 역량을 다하여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고, 동일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설사 등 식중독 유사증세 환자가 2인 이상 동시에 발생한 경우, 인지 즉시 교육청과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개정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교육청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추진, 조리종사자 위생안전 교육 실시,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등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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