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식)와 의정포럼 교육분과(분과대표 권기을)는 5월 3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양 위원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북교육청 주요업무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의정포럼 교육분과 12명의 위원은 지역 및 교육계의 전문가들로 2015년 3월 26일 ‘경상북도 100인 의정포럼’에서 첫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의정포럼 교육분과 회의에서는 2016년 경북교육청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교육위원 및 분과위원들의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 시간에는 인성교육법 시행 후 교육현장에서의 인성교육,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관련한 자유학기제 시행 등에 대한 포럼위원들의 의견 제시가 있었고, 특히 최근 타 시·도에서의 예산편성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일고 있는 누리과정 보육료 예산과 관련하여 경북도교육청의 예산편성 현황과 향후 입장 등에 대하여 많은 질의가 있었다.
교육위원회 이영식 위원장은 “도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목적으로 의정포럼이 구성되었고, 도민이 행복한 정책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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