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9일(월)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조영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우체통(행복배달부)’을 설치하였다.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웃愛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우체통(행복배달부)’은 생계가 곤란하거나 갑작스런 경제적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설치된 우체통이다.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11곳에 설치하였다.

평화남산동 주민 누구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의 이름, 연락처,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주면 된다. 주민센터 복지담당직원이 정기적으로 편지를 수거해 방문상담을 하여 긴급 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맞춤형 복지, 긴급복지 등 공적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스템이다.

평화남산동 조영애 동장은“복지우체통(행복배달부) 설치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채널 확보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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