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중학교(교장 은종만)는 5월12일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언어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아침 등교시간 학생회 대의원회를 중심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문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바른 말 고운 말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칭찬과 격려의 말이 가득한 교실, 욕설 없는 학교를 만들자’외치며 재학생들의 등굣길을 더욱 힘차게 만들었다. 아울러 사소한 말다툼, 욕설로 시작된 학교폭력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담임교사들은 조ㆍ종례 시간에 사례 중심의 언어폭력ㆍ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구OO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 하나 하나가 모여 욕설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은종만 교장은 “상대방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바른 말 고운 말이다. 앞으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언어폭력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언어생활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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