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경상북도 내 초중고교생 139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1일(토), 22일(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정체성(새마을정신) 바로알기 및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홍보를 위한 “제2회 새마을 UCC 캠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UCC 캠프 대회’는 선발된 도내 초중고교생들이 1박 2일 동안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각종 전시 자료와 시설․조형물을 통해 자신들의 시각과 느낌을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에 담아 영상작품으로 만들어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청도는 물론 인근 경산, 구미, 김천에서 총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영상촬영 및 편집에 대한 기술을 배웠고, 영상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도 높은 영상물을 제작하였다.
이날 고등부 최우수상은 ‘문명고등학교 MWM팀’, 우수상은 ‘경산여자고등학교 시나브로팀’, 장려상은 ‘경산고등학교 하현찬팀’, 입선은 ‘청도고등학교 sgg왔다 sgg갑니다팀’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중등부 최우상은 ‘경산여자중학교 진선미의 향기풍기는팀’, 우수상은 ‘사동중학교 Force팀’, 장려상은 ‘이서중학교 새감소미팀’이 차지하였다. 초등부 최우상은 ‘청도초등학교 꽃돼지팀’, 우수상과 장려상은 ‘옥곡초등학교 ok379팀, A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참가한 한 학생은 청도에서 실시하는 새마을 UCC 캠프에 2회째 참여하면서 느낀점은 “다른 대회와 달리 새마을 UCC 대회는 친구들과 함께 새마을현장을 돌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또 친구들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우리팀이 만들고자 하는 창작품을 완성해 낼 수 있어 더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는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팀원들이 서로 협동하여 제작한 영상물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새마을운동 교육과 가치를 심어주는 자료가 되고, 외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과 정신의 우수성과 저력을 보여주는 값진 홍보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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