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 5,6학년 교내 토의토론동아리 학생 27명은 6월 8일(수) 6교시에 본교 6학년 교실에서『야은 교내토의·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교내 토의·토론대회는 책이나 생활 속에서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다.
찬반대립의 형태가 아닌 원탁토론 형태로 진행하여 자신이 더 논리적임을 밝히기 보다 그 과정을 통해 무엇을 느꼈고 상대방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폭넓게 이해하는 경험의 장이 되었다.
수업을 마친 후 한 남학생은 “서로 모여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고 나의 생각도 잘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하며 더 많은 토의토론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 날 실시된 토의 토론대회의 담당교사인 김수연 교사는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토의토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야은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인성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져야 겠다“ 고 전하였다.

이금순기자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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