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사무소(면장 강완석)는 5월 30일 관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석보면사무소, 기획감사실, 새마을경제과, 문화관광과 직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달 사고로 부인의 허리수술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한 화매리 최○○농가 사과밭에서 사과적과 작업을 지원하였으며, 직원들이 하나같이 열심히 일한 결과 적과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화매리 최○○농가에서는 “부인의 사고로 인해 일손이 없어 적과시기를 앞두고 농가 혼자서 엄두도 못 낼 일을 영양군 공무원들 덕분에 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도와주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석보면장(강완석)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서 일손돕기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많은 농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