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고 있다.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의 불공정한 경선에 대한 후보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공천과정에서 윤리도덕성의 자질문제, 돈 봉투 사건 등 수많은 구설수가 올랐다.
자유한국당 구미시장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50%의 시민여론, 책임당원 50%의 처음 공천 룰을 깨고 아예 경선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시간을 끌며 깜깜이 경선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시민과 당원들의 애타는 속 사정을 누가 헤아릴 수 있는가?
컷오프에서 탈락한 김석호후보와 김봉재후보 선거대책위는 경북도당공천위에 이의를 제기, 재심청구를 해놓은 상태이다.
김봉재후보는 1천여명의 당원들의 탈당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군위군수 장욱예비후보와 당원 600여명은 이미 탈당을 선언 했다.
대구지역은 구청장 후보 다수가 탈당을 했다.
이대로 가다간 자유한국당의 텃밭인 구미뿐만아니라 경북지역의 민심이 기타 정당으로 돌아설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을 일차적으로 책임져야 할 구미지구당위원장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최종권자인 자유한국당 중앙당공천위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캐묻지 않을 수 없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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