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하여 10월 24일, 25일 양일간 구미칠곡축협과 대한양계협회 구미육계지부와 함께 해평철새도래지 및 지산샛강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다.

최근 국내 철새유입이 증가하고 있고, 10월 4일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를 시작으로 전북 군산 수산교, 충북 청주 미호천, 경기도 파주 문산천에 이르기까지 야생조류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총 5건 검출되는 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야생조류로 인한 AI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자체 가축방역 차량, 구미칠곡축협 5개 공동방제단 광역방제기를 활용, 해평철새도래지 및 지산샛강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고, 조수감시원 4명을 ´19년 3월 31일까지 상시 배치하여 겨울철 철새도래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가금전업농․방역취약농가 ·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가금농가 모임금지, 야생철새의 축사 유입 방지를 위한 그물망 설치, 축사 주변 청소 및 소독 등의 방역 수칙 홍보와 차단방역 철저 이행을 당부하였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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