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2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19년 경북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번 우수프로그램 수상에 이어 치매예방관리 우수분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주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9월 개소하여 「치매가 없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부터 예쁜치매쉼터 등 치매예방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프로그램, 환자쉼터 등 대상자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이끌어내고자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학교, 도서관 및 단체 4곳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예방 및 치매안심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치매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경로당, 전통시장, 복지관 등 찾아가는 치매검진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관리 서비스에 소외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관리는 국가의 중요한 과제다.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