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16일(월)부터 성주읍 대흥2리 마을주민 “행복프로그램”을 재개하였다.

“행복프로그램”은 미술, 이야기교실 등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차별화된 주제로 코로나로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으로,
당초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 계획이었던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잠정 중단하였으나, 최근 경로당 재개방과 함께 매일 방역활동을 하고 발열자 확인 및 출입자 명단 작성을 하며 활동이 크지 않은 프로그램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할머니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와 직접 참여하는 미술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억눌려왔던 감정들과 이야기를 하고나니 속이 후련하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2019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향후 3년간 민간영역의 참여성 강화를 통한 마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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