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관내 공공화장실 24개소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은 주로 주소가 없는 등산로나 공원 등에 배치되어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으며, 긴급 상황 등 필요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군민 안전 및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형 건물번호판 대신 공공시설의 기능에 맞춰 시각적으로 잘 띄고, 주위 미관을 고려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앞으로 공공화장실뿐만 아니라 주소가 없는 공공시설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