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중학교(교장 이옥이)는 2021년 4월 1일(목)부터 4월 22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친친(親親)교육-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어버이와 친하다’의 뜻을 지니고 있는 친친(親親)교육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며 또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미안함과 고마움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가장 소중하지만, 너무 가까이 있어서 소홀히 했던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4월 1일(목)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본교 학생들과 부모님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이미영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부모님 & 내가 알고 있는 자녀 :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어 보고 또한 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알게 됨으로써 자녀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옥이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부모-자식 간 소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부각되고 있다. 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4월 말까지 ‘그림을 통해 가족 간 관계를 되돌아보기’,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우리 가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