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올해 4월부터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우수 구조대원을 발굴ㆍ포상하기 위해‘라이프세이버(Life-Saver)’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심정지 등 환자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만 수여하는「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세이브」제도는 있으나, 구조대원에 대한 인증제도가 없어, 우수 구조대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도입하였다.
이에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한 경우,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 등 전반적인 구조현장의 상황과 난이도 및 요구조자의 생명 위험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최고의 구조대원을 선발ㆍ포상할 예정이다.
최강 구조대원(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된 대원은 개인적 영예뿐만 아니라, 경북소방을 대표하는 모범구조대원으로서 해당 구조팀 전체의 영광이며, 추후 각종 포상 및 연수대상자 선정 시 우대 할 계획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도민의 생명보호는 119소방의 당연한 사명”이라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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