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는 28일 자인면 원당들 일원 3.6ha에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첫 모내기는 작년보다 5일 빠르게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이앙한 해담벼는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kg) 판매할 계획이다.
경산시에서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육묘상처리제와 육묘용상토 및 팽연화 왕겨매트를 지원하고 고령화 시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육묘용파종기 등 생력화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철저한 병해충 방제 등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지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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