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수소차 84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는 2곳을 새로 늘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환경정책과] 구미시, 69억원 투입해 수소차 84대, 수소충전소 2곳 추가2.jp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30116103459_whuombuy.jpg)
시는 수송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작년 승용형 수소차인 ‘넥쏘’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수소버스를 추가 도입해 지속적으로 수소차보급사업과 수소충전소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정책과] 구미시, 69억원 투입해 수소차 84대, 수소충전소 2곳 추가1.jpg](http://gbyhnews.com/SmartEditor/data/20230116103518_vtdamgxw.jpg)
구미시에는 현재 수소승용차 89대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전년 대비 142% 증가한 69억원을 확보해 승용차·버스 수소차 8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버스 14대를 보급해 도내 최초로 수소 대중교통체계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수소차 보급에 큰 걸림돌이었던 수소충전소도 올해 2곳을 새로 늘려 모두 3곳으로 확대한다.
새로 생기는 수소충전소는 ▲6월 오태동 '오태수소충전소' ▲ 11월 선기동 ‘선기수소충전소 등이다.
구미시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수소차 보급 확산은 물론 수소 대중교통체계를 본격화해 경상북도 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철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