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2024년 9월 11일(수) 새롭게 단장한 소강당에서 학부모 공감 프로그램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1학기에 했던 학부모 공감 프로그램 ‘유기농 케이크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꽃을 다듬고 바구니에 꽂으면서 정담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공감 프로그램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학부모 중에는 아이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함께 참여하시기도 했고, 부부가 함께 한 가정도 있었다.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님이 참석하시기도 했으며 처음 해보는 꽃꽂이를 어색해 하시면서도 이런 기회를 주신 학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학교의 주인은 학부모와 아이들이다”라고 늘 말씀하시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소신은 학부모 공감 프로그램으로 점차 구현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은 노력 없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여건을 만드는 학교와, 참여로 보여주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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