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대일 의원)는 4월 15일(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경상북도의회 제공]
이번 임시총회는 2025년 정책연구위원회 연구용역비 산정 및 2025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선정 심의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같은 긴급한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책연구위원회는 연구용역비를 별도로 산정하여 긴급 상황 대응 연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책연구의 민첩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어 열린 과제 선정 심의에서는 2025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신청한 16개 연구단체 대표들이 각각의 연구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과제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총 16건의 연구과제가 모두 수정가결되었으며, 연구용역금액 조정이 이루어졌다.
김대일 정책연구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정 현안에 부합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을 위해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 정책 기반이 더욱 튼튼히 다져지길 기대한다”며, “의원들의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