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지난 27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도로교통법위반)한 김모(46세)씨와 강모(57세)씨 2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없는 김씨는 지난 4월 25일 오후 8시 25분경 구미시 송정동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7%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건 외에도 최근 1년 내 2회 등 총 5회에 걸쳐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었다.
강모(57세)씨 또한 운전면허 없이 4월 18일 오후 10시 40경 구미시 원평동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었고, 이건 외에도 총 4회 걸쳐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지난 달 24일 음주운전처벌강화 방침에 따라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하는 등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12일 1명을 포함 5월 한 달 동안 상습음주운전자 3명을 구속했으며, 앞으로도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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